웰니스어린이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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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닉 하지 클리닉

하지 클리닉

웰니스 어린이병원의 하지 클리닉입니다.

하지부동이란?

하지부동은 ‘좌우 다리길이가 다른 상태’ 입니다.
다리길이가 다르면 선 자세에서 골반이 기울어지거나, 한쪽 무릎을 굽히면 더 편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심한 경우 걸음을 절게 되고, 기울어진 골반에 대해 몸을 바로 세우기 위해 스스로 척추를 휘게 하는 ‘보상성 측만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관절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허리, 고관절, 무릎에 관절염이 발생할 가능성도 생각해야 합니다.

웰니스의 진단방법

골반의 높이를 같게 하기 위해 신발 밑에 적절한 높이를 끼워서 맞추어 보면, 다리 길이의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줄자를 이용하여 다리 길이를 측정할 수도 있는데 이는 비교적 부정확하며, 병원에서 방사선 촬영/X-ray 촬영을 통해 대퇴골(허벅지 뼈)과 경골(종아리 뼈)의 길이를 정확히 측정하여 상태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조금의 오차로 치료 방법과 치료 기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한 진찰을 통해 정확한 치료의 첫걸음을 시작 해야 합니다.

하지부동의 치료

2cm 미만의 경미한 하지 부동은 치료가 꼭 필요치는 않으며, 필요한 경우 적절한 높이의 신발 굽을 조절하여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만약 성장이 끝난 후 예상되는 하지 길이의 차이가 2cm 이상이라면 그 치료방법에 대해서 전문의와 상의하여 진행합니다.

성장판 유합술 : 다리뼈의 끝에는 성장판이 있는데, 여기서 다리의 길이가 자라게 됩니다. 성장판 유합술은 긴 쪽 다리의 성장연골을 제거해서 느리게 자라게 하여 짧은 다리가 자란 다음 비슷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환아의 키가 너무 작게 되면 안되므로 보통 약 2~5cm의 하지부동이 예상될 때 시행합니다.

하지 연장술 : 만약 예상되는 차이가 5cm 이상이면 다리뼈를 길게 하는 수술을 할 수 있는데, 이는 환자나 보호자에게 큰 수술이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하지 연장술 방법은 일리자로프 기구를 이용할 수 있고 또는 연장이 기능한 단순 외고정 장치를 사용하는 방법 등으로 나누어 집니다.

하지 단축술 : 환자의 나이가 사춘기 이후이고, 다리 길이의 차이가 얼마 되지 않는다면 긴 쪽 다리 뼈의 일부를 제거하고 금속판 등으로 고정하여 하지부동을 교정할 수 있습니다.